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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가톨릭 신부가 아동 포르노 혐의로 37개월의 징역을 선고 로마 가톨릭 신부가 아동 포르노 혐의로 37개월의 징역을 선고받았습니다. 이 사건은 미국 델라웨어주 윌밍턴의 이스턴 연방법원에서 윌리엄 맥캔들리스 목사(57세)에게서 벌어졌습니다. 맥캔들리스 목사는 모나코 왕실의 전 고문이었으며, 해외 봉사 중에 아동 포르노 이미지를 수집하고 미국으로 돌아오면서 이를 소지한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이 사건에서 검찰은 맥캔들리스 신부가 해외에서 아동 포르노 이미지를 수집한 후 이를 미국으로 가져온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그는 여러 음란물 페이지를 방문하면서 수천 건의 음란물을 모았으며, 그 중에는 어린 아동들을 포함한 항목도 있었습니다. 맥캔들리스 신부는 전 드세일즈 대학교 상담사로 근무하였으나, 수사 사실을 알게 된 학교 측으로부터 해고되었습니다. 그의 행동은 해외에서 아..
가톨릭 성직자 학대 피해자들은 4년간의 조사 보고서를 캔자스 법무장관에게 요청하여 전체 공개 가톨릭 성직자 학대 피해자들은 4년간의 조사 보고서를 캔자스 법무장관에게 요청하여 전체 공개하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법무장관은 간략한 요약만을 공개하고 성직자의 신분을 숨기기로 결정했습니다. 금요일에는 종교 지도자들에 의한 성적 학대를 밝히기 위해 한 단체의 대표들이 캔자스 주 검찰 총장에게 KBI(캔자스 수사국)의 네 년간 조사 결과를 담은 350페이지의 보고서를 공개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 조사는 캔자스 주의 가톨릭 교회 내에서 발생한 부적절한 행위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성직자로부터 학대를 받은 피해자들의 모임인 SNAP의 대표인 데이비드 클로히시는 신임 검찰 총장인 크리스 코바치가 전임자인 데릭 슈미트가 수행하지 않았던 일을 수행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슈미트는 본인의 임기 말에 KBI 조사..
프란치스코 교황의 동성애와 피임에 대한 개방적인 입장, 그리고 베네딕토 16세의 사망 이후 가톨릭 내부의 갈등 상황 프란치스코 교황은 진보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의 리더십 아래에서 가톨릭 교회는 여러 개혁을 시도하고 있지만, 베네딕토 16세의 사망 이후 가톨릭 내부에서는 그의 개혁 정책에 대한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보수파는 더 이상 참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습니다. 이러한 내부 갈등은 바티칸 내부에서 몇 장의 비밀 쪽지가 나오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이 쪽지들은 프란치스코 교황의 도덕성을 직접 비판하고, 그가 추진하는 재정 개혁안을 문제삼으며, 교황과 검찰 간의 유착 가능성까지 제기했습니다. 이 쪽지들은 "다음 콘클라베에서는 프란치스코와 정반대의 인물이 교황이 되어야 한다"는 메시지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쪽지를 전달한 인물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재무원장으로 임명했던 조지 펠 추기경으로 밝혀졌..